(주)금성다이아몬드, HRD에 알루미늄 레일시스템 ‘K-Rail’ 공급
모듈식 하우스 조립 효율성·안전성 동시 확보… 글로벌 생산라인 확대 적용 예정

출처 : 유리건장(http://www.newsglass.co.kr)
세계 100여 개국에 일본식 하우스 건축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건축 전문기업 HRD(House Research Development)가 필리핀 마닐라 수출자유공단 내 대규모 생산공장에 ㈜금성다이아몬드(대표 강재호)에서 제조 공급하는 알루미늄 레일시스템 ‘K-Rail System’을 도입했다. HRD는 약 2만 명의 직원을 두고 연중무휴 모듈식 주택을 생산하며, 연간 7,000가지 이상의 아이디어와 신제품을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아시아 대표 주택 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존 호이스트 크레인 한계 극복, 작업자 만족도 향상
HRD는 모듈식 주택 생산 과정에서 다양한 샷시가 벽체 조립에 사용되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호이스트식 크레인은 속도가 느리고 무게가 무거워 체격이 작은 필리핀 근로자들에게 피로도가 높게 작용했다. 이로인해 현장에서는 효율성과 안전성 확보에 대한 고민이 이어져 왔다.
이에 금성다이아몬드가 개발한 공압식 흡착기 ‘뉴바란스’와 알루미늄 레일시스템이 주목을 받았다. HRD는 80개 조립라인 중 한 개 라인에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했으며, 가볍고 부드러운 이동성과 샷시 사이즈에 맞춰 손쉽게 프레임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편의성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일본 본사의 기술자와 관리자 역시 “기대 했던 것 보다 더 만족스럽다”며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전 라인에 확대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내구성과 경제성 강화, 국내외 시장 확대
‘K-Rail System’은 기존 스틸레일에 비해 두 배 이상 부드러운 이동성과 10배 이상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알루미늄을 활용한 경량 구조로 기존 스틸레일 대비 설치가 간편하며 건축 구조물에 부담이 적다는 장점도 갖췄다.
한국 내에서도 이미 한민국제화학 등 여러 공장에 설치되어 작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금성다이아몬드는 2026년 3월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설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금성다이아몬드는 이번 HRD 사례를 계기로 글로벌 모듈식 하우스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대규모 생산라인을 운영하는 HRD의 선택은 알루미늄 레일시스템의 기술적 신뢰성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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